95년 청소년주일을 기념하는 대구대교구 젊은이 한마당축제가 5월 28일 55개 본당 고등부주일학생과 대학생연합회, 교리교사회, 청년회 회원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김대건기념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젊은이 축제는 예년에 고등부학생대회로만 치룄던 것을 금년초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교구내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하는「한마 당축제」로 마련된 것.
기념미사와 이윤일(요한) 성인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 「순교성인의 발자취」, 신상옥과 형제들 초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 이날 축제에서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밝은 희망과 미래가 있는 사람들이다」면서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희망과 생명을 믿는 우리 신자들은 이 믿음과 우리가 갈 길과 장차 살 곳을 온 세상에 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신상옥과 형제들의 촉하공연에서는 생활성가ㆍ청소년 애창가요 함께 부르기에 이어 고등부 학생들과 교리교사들의 장기자랑이 벌어져 이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청소년과 함께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