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기자로, 다소 어눌한 목소리의 뉴스 앵커로 장안의 인기를 끌었던 저자가 지난 80년「뉴스 전망대」를 펴낸지 15년만에 같은 제목의 두번째 책을 펴냈다.
첫번째「뉴스전망대」가 마이크앞에서 바라본 세상사를 담고 있다면 이번에 나온 두번째 전망대는 자연인으로서의 모습과 그의 딸아이가 보낸 편지와 글들까지 실려있다.
황야의 무법자, 중고차 인생, 앵커맨의 이력서, 아빠에게 드리는 글, 신세대 아버지론, 나의 고백, 봉두완론 등 모두 7개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방송인으로서의 혈기왕성했던 젊은 시절의 에피소드는 물론 딸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애정, 또 아버지에 대한 딸의 다감한 마음,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고백 등 여러가지 방향에서 그의 면모를 알 수 있는 글들이 담겨있다. 특히 제4장에는 그와 그의 가족들이 서로에게 띄운 열다섯편의 편지가 실려있다.
<우진사ㆍ6천5백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