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스카우트 수원평화대(영성지도 함상혁 신부)는 8월 18~19일 우산 청소년수련장에서 1박2일 가족 캠프를 열었다.
아버지들의 활약이 돋보인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신나는 물놀이와 미사, 바비큐 파티 등이 이어졌다. 참가 대원들은 오랜만에 아버지와 물놀이를 즐기고, 아버지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가족 장기 자랑대회 역시 가족 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기에 충분했다. 다음날 아침 산책 시간에 본 자연의 아름다움과 명랑운동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가족과 함께라서 배가 됐다.
함상혁 신부는 “가족들이 집을 떠나 야외에서 새로운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족캠프가 활성화돼 많은 가족이 즐거움과 단란함을 얻고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가족캠프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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