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오르가니스트 이윤수(미카엘라·35·광주 북동주교좌본당)씨가 3일 오후 7시30분 광주 임동주교좌성당에서 귀국독주회를 갖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과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총 4곡이 연주되며, 스크린을 통해 연주자와 곡에 해당하는 성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씨는 “제 유학의 결과물을 연주회를 통해서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이 음악들을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귀국한 이윤수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립성음악대학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한 실력파다. 유학 당시 발리첼라의 산타 마리아 성당, 성녀 프란체스카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오르간, 피아노, 통주저음 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 경험이 있다.
현재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교회음악원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62-380-2210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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