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스스로 ‘잊혀진 진쟁’이라고 부르는 한국 전쟁에 대한 미 육군의 공식 전사(戰史)로 1950년 11월주터 이듬해 7월초까지의 군사적전을 서술하고 있다.
전쟁 초기 북의 공세로 후퇴를 거듭해 오다가 인천 상륙작전을 계기로 역전왼 전세는 압록강까지 이어지는 진격으로 통일을 앞두고 있었다. 이 책은 그 시기부터 38선을 사이에 두고 밀물처럼 서로 밀고 밀리는 지루한 전쟁을 치러야 했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중공준이 한국전에 참여한 전후의 사정과 유엔군 및 한국군과 중공군간의 실전 내용을 각급 부대의 상세한 전투정보, 전투일지, 저명한 서적과 전투에 참여했던 각급 부대 지휘관의 증언을 토대로 군사 편찬 전문가에 의해 면밀하고 사실적을 서술되고 있다.
특히 당시의 상세한 상황지도가 첨부돼있어 전투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대륙문화연구소출판부·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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