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스카우트연맹을 포함, 전국의 보이ㆍ걸스카우트단원들과 후원자 1만1천명이 참가한 「광복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토사랑 걷기대회」가 6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경기도 문산과 임진각에서 펼쳐졌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부가 후원한 이번 행가는 한국전쟁 45주기와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과 후원자들은 통일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톨릭스카우트 연맹의 한 관계자는 『종교를 떠나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광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한국전쟁 45주기때 마침이런 대회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조국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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