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순천 연향동본당(주임=오요안 신부) 성전봉헌식이 7월 3일 오전 11시 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주례로 순천시 연향동 1366-1번지 현지에서 축성기도와 도유예식에 이은 축하미사 축하식 축하연순으로 진행됐다.
연향동본당은 가건물이 혀용되지않는 신도심개발구역에 위치해있고 3년내 건물을 완공하지 않으면 토지가 시로 환수되는 환매특약조건에 묶여 가건물도 짓지못한 채 천막성전에서 2년여를 보내다 이번에 봉헌식을 갖게됐다.
이번에 봉헌된 연향동성당은 대지 6백60평연건평 4백92평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11억4천3백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사제관과 수녀원을 아직짓지못한 연향동본은 1백75세대의 적은 신자로 성당을 짓기위해 그동안 묵주기도 50만단을 봉헌하고 신자 1인당 1평 신축비 2백만원을 건립비로 실립하는 한편 각종 바자를 개최하고 전국에 멸치젓ㆍ참기름을 팔아왔다.
서울대교구 연천본당(주임=김태선 신부)은 7월 2일 오전 11시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성당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된 연천성당은 연건평 2백50여평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총 8억원의 건축비용이 소요, 대성전 및 5개 교리실, 소성당과 대강당, 사무실, 집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연천성당은 대성당 내부 천정이 3개의 원형구조로 돼있어 삼위일체를 상징하는것이 특징이고 제대 밑받침이 주보성인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갓모양으로 돼있어 이채를 띠고 있다.
지난 92년 10월 전곡본당 연천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한 연천본당은 공소때부터 사용해오던 건물이 붕괴 위기에 처함에 따라 공소건물을 철거하고 대형비닐하우스에서 미사를 집전해오다 지난해 3월 13일 새성전 기공식을 가졌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