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새교본 115쪽 : 교본 305쪽>
시간관계로 까떼나 직전에 하지 못한 활동보고를 훈화 후에 계속한다. 개인활동보고도 이때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레지오 단원은 늘 복무중에 있으므로 비록 활동 배당을 받지 않았다 할지라도 일상 생활에서 이행한 선교나 봉사활동은 그 다음 주회에서 단장이 인정하면 보고할 수 있다.
◆활동지시
<새교본 116쪽 : 교본 307쪽>
레지오의 주간 활동은 단장이 주간계획표에 의해 당면한 문제부터 둘씩 짝지어 조직적인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시해야 한다.
활동은 단원으로서의 보람을 얻는 성스러운 사업이므로 단장은 단원들이 영웅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동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아울러 단장은 단원들에게 예기치 않은 곳에서 일어나는 개인 활동도 병행하도록 지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활동은 레지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단장은 활동 배당과 지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활동 여하에 따라 레지오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으므로 단장은 회합 전에 활동 배당할 자료를 수집해 놓아야 한다. 활동꺼리는 영적 지도자나 본당 사무실에 문의해서 찾거나 기초 공동체로부터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것이다. 매주 같은 내용의 활동만 배정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적임자를 선정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활동배당이 없는 상태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자유 활동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레지오의 활동 종목은 크에 입교 및 개종 권면, 예비자 지도, 교우 지도, 환란자 돌봄, 레지오 확장, 본당 협조, 출판물 보급, 사회봉사 등이다.
수련기에 있는 예비단원도 활동 배당을 받아야 한다. 단장은 단원 양성 방법인 도제 제도를 고려하여 가능하면 경험이 풍부한 단원과 짝을 지어 활동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런데 편성된 조는 자주 바뀌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단장은 예비 단원에게 활동의 일부로써 교본 공부와 학습활동을 병행하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참관자에겐 활동 배당이나 지시를 하지 않는다. 전체 지시 사항이 있다면 조별 활동 배당 후에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협조단원 모집ㆍ돌봄
교본의 주회 순서에는 이 항목이 없지만 통상적으로 활동 배당 후에 실시한다. 단장은 단원들에게 협조 단원 모집과 돌봄을 확인한다. 부단장은 보고결과를 출석부의 협조 단원 해당란에 기입하며 3개월 수련기가 끝난 예비 협조단원이 있다면 임시명부에서 정식 명부로 옮겨 적는다. 단원들은 이때 아듀또리움 단원 모집에 보고하면 좋을 것이다.
협조단원은 가족, 친구, 친지 등 가까운 이웃부터 모집하되 의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받아들일 것이다. 행동 단원은 적어도 1명 이상의 협조단원을 모집하고 돌보아야 할 것이다.
협조단원을 모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보는일 역시 중요하다. 지속적인 협조단원 돌봄은 행동단원의 의무에 속한다. 행동단원은 협조단원이 뗏세라 기도를 매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가끔 협조단원과 함께 레지오 기도를 바치는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협조단원이 뗏세라의 기도를 바칠 때의 지향은 성모님의 의향이 레지오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협조 단원의 기도는 어떤 지역적인 필요성 때문이 아니고 전 세계 레지오 사업과 영혼들의 구원사업을 위해서 성모님께 바치는 것이다. 따라서 협조단원은 비록 어느 한 쁘레시디움에 소속되어 있지만 전체 레지오의 협조 단원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레지오의 마침 기도때 협조단원은 쁘레시디움의 호도를 하지 않고 『티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시여』라고 한다.
협조단원을 돌보면서 가능하면 아듀또리움 단원이나 행동단원이 되도록 권유할 것이다. 그리고 가른 신심단체에도 가입하고록 권유하고 주선해야 할 것이다. 행동단원이 탈단하면 해당 쁘레시디움에서 재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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