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한여름밤 캠프파이어의 추억. 올여름에는 각 가톨릭 기관에서 계획하고 있는 여름캠프에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올 여름 각 가톨릭 기관들이 개최할 예정인 여름캠프는 자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단련은 물론 단체생활 적응력과 신앙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신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외된 특수계층을 위한 캠프, 어린이캠프, 자원봉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여름캠프들은 연령과 취향에 관계없이 그 선택의 폭이 넓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부 부유한 도시학생위주로 운영되는 일반사회 여름방학 캠프 참가비가 평균 5~10만원선이고 고급캠프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웃도는 참가비를 내야하는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 비해 가톨릭 교회내 기관들이 실시하는 여름캠프는 저렴한 참가비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휴식과 동시에 신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신앙인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다음은 가톨릭 기관에서 실시하는 여름캠프 및 프로그램들이다.
△어린이동화캠프: 가톨릭레크리에이션연구소, 7월 27~29일, 경기도 일산 YMCA수련소, 국민학생 대상, 5만 5천원 (02)326~1005
△맹인하계수련대회: 하상장애인 종합복지관, 8월 7~9일, 덕평수련장 시각장애인과 그가족, 맹인 1만원 정상인 2만원 (02)451~0333
△어린이여름캠프: 성동종합사회복지관, 7월 31~8월 2일 양수리, 8세이상 아동, 3만원 (02)299~0704~6(교환 331)
△장애청소년여름학교: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 8월 4~12일 복지관, 13세~18세 장애청소년, 9천원, (02)299-0701~3
△비둘기캠프: 사회복지회재활사업부, 7월 17~19일 배론성지, 장애인, 4만원, (02)779~1738
△워크캠프: 영엠마우스, 7월 30~8월 5일, 양평 평화의 집, 청소년 및 성인, 2만 7천원 (02)720-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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