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23세, 안제로 주세페 론칼리(1881-1963)의 사상 선집으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개최함으로 현대교회의 모습을 일신케한 그의 삶과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신학생 시절부터 베르가모와 로마에서의 사제생활, 그리고 교황 즉위까지의 생애를 더듬어보며 그의 사상과 생애를 연대별로 묶고 제목을 붙여 재구성한 것으로 제1부「가난한 농부의 아들」과 제2부「그대들에게 권고하노니…」의 두 부분으로 구성돼있다.
1부는「영혼의 일기」와「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발췌한 것으로 그의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서술해 그의 삶의 자취를 찾을 수 있고 2부에서는 교황 재위중에 행한 말씀을 모은「교서와 강론」에서 발췌함으로써 그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선포한 가르침들을 들을 수 있다.
<바오로딸ㆍ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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