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50년을 맞는 뜻깊은 시점에서 가톨릭문화운동연합(대표=김현순)과 일본의 재단법인 아시아 문화회관(대표=구로사와 신지)이 공동 주최하는「95 제4차 한-일 문화교류 워크숍」이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변산반도 임해수련원에서 개최되고 있다(문의:02-719-2172)
한-일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의 실천과제들을 모색하기위해 지난 89년 8월 일본에서 원폭을 주제로한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속되어 온 이 모임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민간차원에서의 한일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노래와 춤 그리고 음식을 다함께 만들면서 양국의 서민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본과 한국의 먹거리 문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에 관한 연극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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