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고등학생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3회「아뉴스(AGNUS)제」가「하나를 향한 힘찬 나래짓」을 주제로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 문화회관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육국(국장=서동진 신부)후원으로 3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행사에서 5백여명의 참가학생들은 중창 꽁트 성극 뮤지컬등 각 지역 혹은 본당별로 정성껏 준비한 장기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천안지구 연합회원 27명이 공연한「찬양수화」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찬조출연한 대전교구 음악선교단「작은 평화」의 공연도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교육국장 서동진 신부는 격려사에서「청소년은 젊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돈보스꼬성인의 말을 인용하면서「예술제의 나눔을 통해 더욱 큰 기쁨으로 예수님을 찬미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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