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출판사가 시리즈로 펴내고 있는「푸른 꿈이 담긴 동화」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동화 시리즈는 현재 3출간됐는데 깔끔한 장정과 세련되고 재미있는 삽화로 출간되자마자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만화잡지「내 친구들」에 연재됐던 엮은 제1권 「솔숲 마을 사람들」 (이가을 지음)은 솔숲이라는 한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요즘 아이들이 다른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준다.
2권 「거꾸로 자라는 소」(권태문 지음)는 쑥 냄새, 억새풀 냄새가 어울려 날아다니는 시골 아이들의 싱싱한 이야기들을 통해 맑고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제3권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이규희 지음)는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집을 갖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현대인들의 삭막한 마음 속에 잊었던 개구리 소리, 소쩍새 소리, 풀냄새와 흙냄새를 찾아주기 위한 아름다운 동화 16편을 묶었다.
지난 2월에 1권이 발행된데 이어 두세달에 한권씩 동화시리즈를 출간해온 출판사 측은 이에 대한 높음에 따라 앞으로 능력있는 동화작가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시리즈물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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