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그레고리오 성가협회 합창단의 내한 공연이 10월 4일 명동성당 공연을 필두로 5-6일부산 문화회관과 동래관광호텔 허심청에서 각각 막이 오른다.
그레고리오 성가를 재현시키고 중세에 번성했던 초기 교회음악의 발전에서부터 16세기의 다성음에 의해 이루어진 화성의 발생과 발전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1976년 공식적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의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쥬세빼 파니꼴레가 지휘를 마리오 루피가 오르간을 연주하며 총30명의 합창단원이 주옥갖은 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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