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간에서의 효과적이고 기능적인 설계로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공덕동본당(주임=송명은 신부) 성당봉헌식이 9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제1부 봉헌식과 제2부 봉헌미사 순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이 참석, 그동안 성전건립에 노력해온 신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건평6백27평에 건평2백27평의 지상4층 지하1층 적벽돌건물인 공덕동 성당은 작은 면적에도 불구, 4백여명 수용규모의 성당과 회의실 3개을 비롯 문화공간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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