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시녀회(총원장=탁미리암 수녀)는 창설60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창설자 루이 데랑드(남대영) 신부의 말씀 모음집과 어록 묵상집을 각각 발간했다. 특히 이 책들은 1895년 6월 13일 프랑스 망쉬 빠리니에서 출생한 루이 데랑드 신부의 탄생1백주년도 기념하고 있어 그 출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맨 끝자리에 앉으시오」란 제목의 말씀 모음집은 1부 편지모음. 2부 묵상자료모음. 3부 강론모음. 4부 우애모음. 5부 수도회 기도문 그리고 부록으로 수녀회 창설부터 임종시까지 37년 사목기간중 활동모습을 담아 언론에 보도됐던 글들과 사제서품 금경축때 받은 축시 및 부고등을 싣고 있다.
「남을 생각할 것인데마는」이란 제목의 어록 묵상집은 루이 데랑드 신부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말들을 후대에 남겨 묵상자료로 삼고자 한것으로 초창기 수녀들의 기억을 더듬어 채록한것과 말씀모음집에서 발췌한것이다.
이밖에도 수녀회측은「예수성심시녀회60년사」와「60년사 화보」를 실제 창립60주년 기념일인 95년 12월 8일자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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