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단의 거장 고 이당 김은호(79년 작고) 선생이 결성한 후소회(後素會. 회장 김기창)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창립 59주년기념 제22회 회원전을 가졌다.
후소회는 이당 선생이 1936년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있는 자신의 화실「낙청헌」 에서 김기창(베드로) 화백을 비롯 장우성, 한유동, 이유태, 조중현, 이석호, 노진석 등 10여명 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창립한 화가 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 36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문전을 가진이래 그동안 꾸준히 전시회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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