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정채봉(프란치스꼬. 50)씨의 「생각하는 동화」시리즈 제6권「나는 너다」가 샘터사에서 나왔다.
「생각하는 동화」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로 저자 특유의 맑고 정갈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꿈과 사랑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짤막하고 절제된 글로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 주고 있다.
제1권 멀리 가는 향기가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후 나온 두번째권 내 가슴속 램프는 「산다는 것의 의미」를 끈질기게 파헤침으로써 나름대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현대 사회에 만연된 물질 만능주의와 권력 추구욕을 매서운 눈초리로 지적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은 위대한 평범의 삶을 저자 특유의 따뜻한 가슴과 정갈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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