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신봉동본당(주임 윤진석 신부)이 입시와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본당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색다른 강연을 마련했다.
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입ㆍ문ㆍ학(入ㆍ門ㆍ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
본당은 입시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주의력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학문에 대한 과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와 같은 ‘입ㆍ문ㆍ학(入ㆍ門ㆍ學)’ 강의를 준비했다.
본당주임 윤진석 신부는 “입시에만 매달리고 있는 학생들이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폭넓은 지식, 정보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러한 ‘입ㆍ문ㆍ학(入ㆍ門ㆍ學)’ 강의를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연은 ‘Historua et Mortis’(역사와 죽음), ‘The value of Money’(돈의 가치), ‘수학! 알고 보면 인생의 답이 보인다’, ‘Who am I’(존재론적 인간) 등을 주제로 20~30분 단위로 이뤄지며, 강사는 본당 신자들 중 전공자와 관련자들이 나선다.
아울러 본당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은 물론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본당은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두고, 중ㆍ고등부 주일학교는 물론, 초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놀이치료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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