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 신앙 연구소(소장 박찬호 신부)가 펴내는 교수 논문집 「이성과 신앙」 제51호(2012년 여름)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제시한 교회의 쇄신과 그 후 반세기’이다. 이에 따라 박찬호 신부가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에 따른 가톨릭 윤리신학 쇄신에 관한 고찰’을, 용광숙 수녀가 ‘전례와 전례 음악 - 전례헌장 반포 50주년을 맞으며’를 주제로 각각 논문을 내놓았다. 논평에는 황창희·문희종 신부가 각각 나섰다. 논단에서는 ‘선교의 개념과 의미에 관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그 이전 및 이후의 추이와 변화’에 대해 유희석 신부가 연구,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번역 부문에서는 프랑스 파리가톨릭대 앙리 부이야르 교수가 ‘기초 신학의 현행 과제’를 주제로 쓴 글을 한민택 신부가 번역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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