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의 입법 문제와 낙태법 폐기 등이 의학윤리의 중대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김중호 신부(미카엘ㆍ가톨릭대학의과대학 교수)가 의학윤리 전반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의학윤리란 무엇인가?」를 책으로 출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대두되는 의학윤리의 다양한 문제들을 가톨릭 교도권에서 가르치는 그리스도교의 윤리지침에 입각해 풀고 있는 「의학윤리란…」는 △임신중절 △인체실험 △죽음 △안락사 등 의료윤리 전반의 문제들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196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학교에 입학, 1973년 사제로 서품된 김신부는 1983년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학에서 생명의학 윤리학을 수학, 현재 가톨릭대학 의과대학 교수와 강남성모병원 원목실장으로 사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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