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사회복지회관 및 양로원「초원의 집」축복식이 10월 2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3동 200-63 현지에서 교구장 이갑수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개관기념 테이프 절단에 이어 최재선 주교를 비롯한 교구사제단 공동집전의 축복미사, 복지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사회복지바자회 순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5백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
신축 사회복지회관은 대지 94평에 연건평 5백5평의 지하 1층 지상5층 건물로 교구 사회복지회(회장=양요섭신부)를 비롯 지체장애자 선교회, 구라마리아회 등 유관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관련 시설 종사와 회원들의 연수 피정 장소로 활용된다. 신축 이전된 양로원 초원의 집은 대지 96평에 연건평 4백30평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50명의 노인을 돌볼 수 있다.
사회복지회장 양요섭 신부는 『앞으로 지체 농아 맹아 등 장애인 선교단체의 작업장을 개설해 이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며 『나아가 청소년 마약 여성폭력 등과 관련한 교육, 장소제공 등으로 사회사목 전반에 걸쳐 업무를 관장하는 장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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