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9251부대 충일성당(주임=김호배 신부) 봉헌식이 11월 9일 오후 4시 군종교구장 정명조 주교 주례로 경기도 남양주군 현지에서 거행됐다.
군종교구 사제단과 지역 본당 신부, 부대장 및 부대장병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봉헌식은 공사 경과보고, 준공 테이프 절단, 성당열쇠 봉헌, 축성미사, 공로패 수여순으로 진행됐다.
두우 건축설계사무소가 설계하고 (주)신세계종합건설이 시공한 충일성당은 총 건평 65평의 단층 콘크리트 적벽돌 건물로 45평의 성당과 20평의 교리실로 꾸려져있다.
금년 6월 1일에 착공, 이날 봉헌식을 가진 충일성당의 총공사비는 1억3천6백여만원이 소요됐으며 가톨릭신문과 장병들의 헌신적 모금으로 이날 봉헌식을 거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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