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청소년사목실(담당=최재필 신부)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제작한 오페라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이 11월 14일 수원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은 건강한 청소년문화 함양과 뮤지컬을 통한 대사회 선교, 청소년문화 창출을 위한 기금마련 등을 목적으로 무대에 올려져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원, 평택, 성남, 서울, 과천 등 5개 도시를 돌며 공연하게 된다.
수원교구 청소년 사목실이 마련한 이 공연은 특히 입시위주의 교육과 저질 외래문화의 영향으로 병들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수원 평택 공연과 함께 24일~26일에는 성남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차례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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