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본격적인 의미의 전기 2권이 동시에 발간됐다.
뉴욕타임즈 기자 출신으로 2년여간 교황을 밀착 취재한 타드 슐츠와 파스칼, 생텍쥐페리 등의 전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 알랭 빌콩들레가 쓴 교황의 전기가 최근「해냄」과 「정우」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이 두 전기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교황 전기로 그의 생애를 다룬 두가지 시각을 동시에 제공해 흥미를 끌고 있다.
타드 슐츠의「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박문수(우리신학연구소 연구실장)씨가 번역한 것으로 미국 스크라이브너(Scribner)출판사에서 올 4월경 펴낸 것으로 출간 후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진입했고 거의 동시에 국내 출판사인「해냄」에서 판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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