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처음 시작하는만큼 회원들의 단합과 조직 정비 그리고 미술을 통해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9일 창립된 대전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장 조종국(루까ㆍ서예)씨의 취임 소감이다. 대전가톨릭 미술가회는 창립에 이어 오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창립기념 회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의 미술인 30여명이 모여 창립된 미술가회는 곧 현재 충남지역 가톨릭 미술인들의 모임과 통합, 그 회원수가 1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대전시의회 부의장으로 국선초대작가와 한국예총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종국 회장은『세례받은 지가 얼마 안돼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으나 훌륭한 회원들의 도움으로 신앙을 통해 회원들 서로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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