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보호작업장 직업훈련생들이 5일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예방, 남수단 선교지원기금을 전달했다.
복지관 본관에 위치한 ‘해누리 카페’와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위드 B&C’ 소속 훈련생들은 매달 봉헌하는 월례미사의 당일 카페 수익금과 지난 사순 때 모은 성금 144만5000원을 교구에 전달했다.
이용훈 주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이 성금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훈련생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새로운 빛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해누리카페 직업훈련생들은 직접 만든 커피와 파이를 이 주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0년 10월에도 남수단 선교지원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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