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 부설 하상신학원(원장 유희석 신부)은 15일 오전 9시~오후 5시 수원가톨릭대학교 강당에서 하상신학원 설립 20주년 기념 제18회 하상의 날을 열었다.
하상신학원 재학생과 동문, 가족들이 친교의 시간을 통해 평생교육원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리들은 하느님의 작품입니다’(에페 2,10)를 주제로 펼쳐졌다.
한만삼 신부(기산본당 주임)의 아프리카 선교 이야기 주제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미사, 공연, 다과, 친교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만돌린오케스트라와 각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꾸며졌다.
유희석 신부는 “하상신학원이 20대 청춘을 맞이한 기쁜 날에 하느님께 기도하며 더 발전하고 더 알찬 신학원으로 거듭나길 다짐하고자 한다”며 “모두 함께 손잡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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