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기쁨나눔재단(이사장 신원식 신부)이 10월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신수동 예수회 센터 3층 성당에서 후원자 초청음악회 ‘더(The) 감사’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유신재 신부, 소프라노 조윤조·정혜원, 피아니스트 온해정, 클라리넷 연주자 조효단 등이 참여해, 헨델의 ‘그리운 나무그늘’(Ombra mai fu) 김효근의 ‘눈’ 쇼팽의 ‘발라드 1번 op.23’ 슈베르트의 ‘바위 위의 목동’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콘체르토 2악장’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
2010년 설립 이후 다양한 소외 계층에 대한 기초적 지원은 물론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는 기쁨나눔재단은 예수회 난민 봉사단(Jesuits Refugee Service)과 지역 예수회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교육과 의료, 사회복지, 인권옹호, 해외자원봉사 파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기쁨나눔재단은 청년 국제지원활동가 4기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내년 1월 11일~2월 3일 필리핀 보홀 찰리본 바가카이마을에서 어린이 대상 예체능 교육활동을 펼칠 활동가로, 지원은 홈페이지(www.joyofsharing.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모집마감은 10월 1일까지.
※문의 02-3276-7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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