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은 2012 사회교리학교 ‘교회와 희망’을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9시까지 광주 금남로 가톨릭센터 7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사회교리학교에는 관심 있는 신자 및 수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에 비추어 현 시대를 바라보고, 또 현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역할과 그 책무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2012 사회교리학교는 사회교리에 대한 이해와 그 역사를 알아보는 문헌 강의와 복음적의 관점에서 환경, 생명 등의 주제들을 바라보는 주제 강의, 그리고 수료미사로 구성됐다.
10월 15일 최창무 대주교(전 광주대교구장)의 ‘가톨릭 사회교리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노성기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 총장)의 ‘사회교리의 역사’, 김정용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의 ‘사목헌장’, 백미정 수녀(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의 ‘충분함의 윤리’, 김덕진 사무국장(천주교인권위원회)의 ‘교회와 인권’, 이진영 수녀(사랑의 시튼 수녀회)의 ‘교회와 환경’, 손석준 교수(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교회와 생명’ 강의가 이어진다. 수강료는 4만 원이며 신청은 전화나 이메일(kjjp@hanmail.net)을 통해 10월 10일까지 받는다.
※문의 062-234-2737 광주인권평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