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음악 등 전방위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청주교구 연제식 신부가 10월 3~9일 제1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매년 전시를 열어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는 연 신부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현재 서울 성북동 서울분원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사랑의 씨튼 수녀회’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씨튼 수녀회와는 1988년 충주 지현동본당, 1992년 충주 연수동본당에서 사목활동할 당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연 신부는 올봄 다녀온 중국 황산 풍경 30여 점과 시화 7점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충주 괴산 산골짜기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 신부는 매일 농사와 미술 작업, 작곡 등에 매진하고 있다.
올 11월 26일에는 충주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칸타타 ‘아, 땀의 순교자 최양업 사제여’ 초연에 이어 ‘아, 피의 사제여 김대건’도 공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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