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설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김용태 신부 주례 기념미사와 자전거 탄 풍경 강인봉(베네딕토)씨의 축하공연, 각 영역별 시상식, 종사자 장기나눔, 식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 신부는 강론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사장상 우수본당으로 왕십리본당(주임 용하성 신부)이, 후원자 부문에는 (주)로복전자가, 회장상 단체로는 구립 마천어린이집, 바오로선교회, 개인으로는 전곡성요셉어린이집 장현숙씨,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한은경씨, 시립고덕양로원 이선화씨, 늘푸른나무복지관 최다이씨가, 후원자는 김형진(법인사무국)씨가, 자원봉사자는 전화말벗봉사단(성동노인종합복지관), 이경아(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씨가, 우수본당으로는 돈암동본당(주임 김준철 신부)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사회복지회는 지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문경수 관장이 수상한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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