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제13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교부들이 참석한 시노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교대의원회의에는 45명의 전문가와 49명의 참관인, 남녀 수도회 대표, 15명의 로마 가톨릭교회 외의 다른 그리스도교 종파 대표 외에 총 262명의 교부들이 참석했다.
다른 그리스도교 종파에서는 그리스정교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와 영국 성공회 수장인 캔터베리의 로완 더글러스 윌리엄스 대주교가 참석해 연설을 하게 된다. 또 떼제 공동체의 알로이스 수사, 미국 성서학회 의장인 라마 베스트, 교황청 학술원장이자 바젤대학교 미생물학 교수인 워너 아버 등도 특별 초청인사로 참석한다.
개막식이 거행되던 날 교황과 함께 개막미사를 집전한 주교들은 유럽에서 103명, 아메리카에서 63명, 아프리카에서 50명, 오세아니아에서 7명이 참석했고, 아시아에서는 39명의 주교가 포함된다. 40명의 교부들은 교황이 직접 임명했다.
홍콩교구의 존 통 혼 추기경,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로블레스 오르테가 추기경, 그리고 콩고 킨샤샤교구장 몬센쿠오 파시니아 추기경 등 3명의 추기경이 시노드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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