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9월 30일자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사연이 소개된 최명도씨에게 독자들의 성금이 전달됐다.
본사 부주간 김문상 신부는 19일 최명도씨가 입원해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성금 1609만6081원과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최씨의 쾌유를 기원했다. 후두암을 앓고 있는 최씨는 안타깝게도 현재 암이 재발해 지난 10일 입원한 상황이다. 최씨는 모인 성금으로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최씨는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병을 이겨내 앞으로 남을 위해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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