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전의경 대원 및 경찰관 세례식을 10월 24일 오전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했다. 강혁준 신부, 이대수 신부(경찰사목위 부위원장), 최양호 신부(서울대교구 사무처) 등이 공동집전한 세례식을 통해 서울시내 33개 경찰기관 소속 전의경 대원 170명과 직원 15명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대수 신부는 강론을 통해 “어렵게 시간을 내 교리를 공부한 경찰관과 전의경 대원들의 세례를 축하한다”며 “경찰관과 전의경 대원들은 현재 위치에 있는 것만으로도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인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인 만큼 동료들과 업무 중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나누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전의경 대원·경찰관 세례식 거행
하느님 사랑 실천하는 ‘민중의 지팡이’
발행일2012-11-04 [제2818호, 7면]
▲ 서울 경찰사목위가 마련한 이날 세례식에서 185명의 전의경과 경찰관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