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전례꽃꽂이연구회(회장 김명규, 지도 조명연 신부)는 10월 30~3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김명규(엘리사벳) 회장과 배경자(그라시아) 부회장 등 회원 50여 명이 출품했으며 서울대교구와 수원교구에서도 찬조출품했다.
김 회장은 “부족함도 많지만 오랫동안 묵상하며 준비했고 꽃은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간절한 사랑과 정성을 표현하는 유익한 도구”라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는 “꽃꽂이를 통해 전례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고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을 쉽게 깨닫도록 돕고 있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성탄대축일’과 ‘성모승천대축일’ 등을 출품한 김 회장은 30년 경력의 전례꽃꽂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플로리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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