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사진두레 졸업생으로 이뤄진 ‘사진연구회’(회장 김종환)가 14~20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전시실에서 정기 사진전 ‘빛이 있으라’를 연다.
‘사진’이라는 특별한 취미를 통해 모인 ‘사진연구회’는 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사진두레 졸업 후에도 흩어지지 않고 모여 친목을 다져나가고 있다. 신앙을 기반으로 모였기에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하다.
‘사진연구회’ 부회장 김상진(히야친토)씨는 “‘사진 연구회’는 ‘신앙’을 바탕으로 ‘비슷한 연령대’의 이들이 ‘취미’를 공유한다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30여 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사진연구회’는 매주 수요일 만나 강의를 듣고, 고궁, 공원 등 서울시내 일대로 출사를 다니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명 사진 전시회와 박물관 견학에 나서기도 하고, 전국 성지를 비롯해 순천만, 영월, 정선 등 장거리 출사에도 항상 함께 다닌다.
또한 2010년부터 정기전을 열고, 서로의 작품에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일깨우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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