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팔달지구(지구장 나경환 신부)는 10일 지동성당에서 제3회 ‘함께 참여하는 음악축제’를 열었다.
지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관하고 교구 성음악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구 내 6개 본당이 성음악 안에 한마음으로 모인 자리였다. 이날 음악축제는 ▲화서동본당 세실리아성가대 ▲북수동본당 미카엘성가대 ▲매교동본당 임마누엘성가대 ▲고등동본당 우니오성가대 ▲지동본당 하늘사랑성가대의 합창과 ▲북수동본당 초등부 율동 ▲화서동본당 노인대학 스포츠댄스 ▲지동본당 중·고등부 안무 ▲북수동본당 청년부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찬조팀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 이날 마지막 공연은 팔달지구 연합성가대 전 출연자가 ‘모닥불’을 합창하고, 관객과 함께 ‘희망의 땅 복음으로’를 3절까지 합창해 의미를 더했다.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는 “오늘 출연한 모든 분께 감격스럽고 고맙다”며 “음악축제를 통해 지구 내 전 신자들이 영성적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하나로 화합해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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