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과 함께 5대 뮤지컬로 불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영국 아레나 투어 공연 실황을 한국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22일 개봉되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연 실황을 통해서다.
뮤지컬계의 전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가 만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전까지 마지막 7일 간의 행적을 록 뮤지컬 형식을 빌려 장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무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적인 배경에서 예수와 유다의 갈등 구도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의 숨길 수밖에 없는 사랑과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군무, 뮤지컬의 매력을 십분 살린 주옥같은 OST 등은 이 작품이 왜 평생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뮤지컬로 꼽히는지 알려준다.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의 초연 이후 40여 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해외 평단에서도 ‘모든 이들의 기립 박수를 받아 마땅한 작품’ ‘가장 신선하고도 대담한 팀 라이스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 ‘모든 선율과 몸동작 하나하나가 매혹적이다’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자신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첫 오프닝 밤은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라고 말할 정도로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2012년 영국 아레나 투어’ 실황을 생생하게 스크린에 담아낸 것이다.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무대에 오른 작품이지만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에서의 공연은 또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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