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가브리엘라)씨의 첫 앨범 ‘Libertango’(PONY CANYONKOREA/1만5000원)가 발매됐다.
박씨의 데뷔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매된 크로스오버·재즈 바이올린 앨범으로, 전자 바이올린의 화려함과 재즈 바이올린의 차분함을 넘나들며 영화음악과 세계적인 명곡들이 담겨 있다.
서정적인 연주에서부터 라틴 스타일을 더해 박진감 넘치는 연주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바흐의 관현악모음곡 제3번 D장조 제2악장의 아리아로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현(G선)만으로 연주된 ‘Air on the G’는 박씨만의 독특한 기품을 담고 있어, 바이올린 테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10-330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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