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대천동본당(주임 류덕현 신부)은 18일 오전 11시 교중미사에서 2012년 추수감사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열었다.
대천동본당 교우들은 안성지역에서 대부분 쌀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일년 농사 후 수확한 농산물을 거둬 20kg기준 쌀 200포를 마련했다. 본당공동체는 지난해에 이어 쌀 200포를 장애어르신들 시설에 기증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류덕현 신부는 “아직도 주변에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미약한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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