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Luke)153(회장 박정석, 지도 정순오 신부) 제3회 회원전이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부터 탄생 이야기가 담긴 ‘마태오복음 1, 2장’이다. 성탄을 맞아 예수 탄생과 관련된 성경 내용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와 직물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탄 분위기에 맞는 성물 소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유리화를 통해 하느님의 빛과 색을 표현하고 생활 속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찾는 루크153은 가톨릭미술아카데미 유리화반 수료생 중 지속적인 작업을 원하는 이들이 모여 만든 동인회다. 이남규 루카유리화공방에서 작업하는 회원들은 2010년 창립전 이후 매년 성경 말씀을 주제로, 정순오 지도신부의 세미나와 성경묵상을 통해 얻어지는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루크153은 준회원 제도를 마련, 비신자들도 참여할 수 있어 문화선교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전시는 11월 28일~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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