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6일 오후 5시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의 예방을 받았다.
조 대주교는 이날 교구청을 찾은 삼성 라이온즈 김인 대표이사와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과 진갑용, 이승엽 선수 등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 대주교는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야구를 통해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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