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고척동본당(주임 남학현 신부)은 2012년 대림시기를 맞아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위기의 시대 파괴의 위협과 맞닥뜨린 생명을 위한 창조질서 회복의 의의를 다지기 위해 ‘탈핵’을 주제로 한 초록대림특강을 마련했다.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해붕 신부)와 함께 마련하는 이번 특강은 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김익중 교수가 ‘탈핵, 가능한가’를,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 박동호 신부가 ‘탈핵과 가톨릭 사회교리’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가 ‘에너지와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본당은 “대림시기를 맞아 나날이 인류를 위협에 몰아넣는 원자력발전소문제를 넘어서는 ‘하느님의 에너지, 대안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창조주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들과 화해를 청하고, 생태적인 회개를 통해 환경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남을 모색하고자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02-727-2275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서울 고척동본당, 전신자 대상 ‘탈핵’ 강의
창조질서 회복 위한 ‘초록대림특강’
발행일2012-12-02 [제2822호,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