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효애(크리스티나·대구 남산본당)씨의 성미술 개인전이 대구 중구 갤러리 아테나-파리 동산동 제1호점에서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대표작 ‘사제의 손’, ‘대구의 순교자 20위’ 등의 회화작품을 사진과 믹스해 세라믹 작품으로 재현했다. 작품들은 순간적 역사성을 중시하며 사진의 구도에 회화적 감성을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화가로서 기도하는 방법은 전시회를 여는 것”이라며 “우리는 사랑과 봉사, 희생하는 삶을 산 사제들과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25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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