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가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와 함께 「유전자조작식품(GMO),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합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좋든 싫든 유전자조작식품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해성이나 안전성에 관한 확실한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다국적 기업이나 GMO 수출국의 통상압력에 밀려 수입된 GMO가 유통되고 있으며, 표시되지 않은 GMO에 소비자들은 알 권리마저 박탈당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너나없이 『웰빙』을 외치고 있지만 먹거리의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할 때 과연 진정한 웰빙이 가능할까요? 건강한 먹거리는 어떤 것인지, 원치않는 먹거리는 어떻게 피하고 막아야 하는지 그 논의의 장(場)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위원장=안명옥 주교) 제4차 정기 세미나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주제 : 유전자조작식품(GMO), 우리에게 무엇인가?
▷ 일시 : 2004년 11월 20일(토) 오후 2시~5시30분
▷ 장소 :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남산동) 강당
▷ 발제 : 1. 유전자조작식품의 정체와 식량문제의 본질(전헌호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2. 농업생명공학유래 작품이 소비자와 농가에 주는 혜택(김태산 연구원, 한국농업생명공학연구원)
3. 유전자조작식품의 유통실태와 문제점(김은진 사무국장, 유전자조작식품반대연대)
4. 유전자조작식품의 사회경제적 문제(허남혁 부실작, 대구경북환경연구소 연구기획부)
▷ 문의 : (053)255-2485 가톨릭신문사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