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해, 전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황청 내사원을 통해 ‘신앙의 해 대사교령’이 반포됨에 따라 수원교구는 ‘수원교구 대사 규정’을 공표해 신자들이 대사의 은사를 충만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잠벌을 없애주는 대사는 내적성화에 도움을 준다.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더라도 죄에 대한 벌, 즉 잠벌은 보속을 통해 사면되는데 이 잠벌을 전부 면해주는 것을 전대사, 일부분을 없애주는 것을 한대사라고 부른다.
신앙의 해 기간에 전대사를 받으려면 지정된 거룩한 곳을 방문해 거룩한 예식에 참여하거나 기도와 신심 묵상을 하고 마지막에 주님의 기도와 신경,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사도들, 수호성인에 대한 화살기도를 바치면 된다.
교구 내 지정된 거룩한 장소는 ▲정자동주교좌성당 ▲조원동공동주교좌성당 ▲각 대리구의 대리구 중심성당 ▲구산성지 ▲남양성모성지 ▲남한산성성지 ▲단내성가정성지 ▲미리내성지 ▲손골성지 ▲수리산성지 ▲수원성지 ▲양근성지 ▲어농성지 ▲요당리성지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 ▲죽산성지 ▲천진암성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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