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오실 아기 예수님은 모든 것을 내어주는 조건 없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분이다. 대림3주 자선주일. 그분의 삶의 모습을 따라 자신보다 먼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책 - 질베르 세스브롱(Gilbert Cesbron)의 ‘성인 지옥에 가다’프랑스 광산촌 출신 노동사제 피에르가 가난한 이들의 마을 ‘사니’에 들어가 열악한 환경의 노동자들의 삶을 나누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해가는 이야기다. 어렵고 고통 받는 환경에 복음의 ‘누룩’이 되는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 음반 - 꽃동네 수도자 찬미단의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당신을 온전히 다 바침으로써 ‘사랑’ 그 자체가 되신 예수님처럼, ‘사랑’을 하는 사람은 바로 그 ‘사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음악에 실어 들려준다.
예수의꽃동네형제회·자매회 수도자들이 함께 이룬 꽃동네 수도자 찬미단이 꽃동네 아이티 진출과 찬미단 10주년을 기념하며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을 통해 ‘사랑’의 영성을 노래한다.
▧ 영화 - ‘마더 테레사’“나는 주님 손안의 작은 연필일 뿐입니다. 나를 쓰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 이웃들을 감싸 안은 복자 마더 테레사 수녀의 생애를 다룬 영화. 밀려드는 고난 속에서도 가장 미소(微小)한 이들 안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마음으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헌신한 마더 테레사 수녀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