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는 5일 2012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2013년 1~2월중 파견될 본교 해외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에는 총 37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4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인도, 우간다, 필리핀 꽃동네 분원에서 꽃동네 가족분들과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문화교류, 한국 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6명의 봉사단이 호스피스 시설과 가톨릭 복지시설에서 봉사하게 된다.
특히 필리핀 봉사단은 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의 니가타-세이료대학교의 5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1명 등이 동참, 연합 봉사에 나선다. 이들은 파견 전 프로그램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원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사랑을 바탕으로 충분한 역량을 펼치고 돌아오길 바라며, 더 큰 사랑과 견문을 가진 진정한 세계의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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