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 연합회(회장 차희제)는 10일 회의를 열고, ‘생명 대행진(March for Life) 2013’을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펼치기로 합의했다.
특히 연합회는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생명 대행진’에 프로라이프 교수회와 청년회 회원을 각각 대표로 파견, 국제적인 연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생명 대행진’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범국민적인 생명운동의 하나로, 현재 세계 각지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프로라이프 연합회는 지난해 6월 서울 광장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명 대행진을 주최, 종파와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한 목소리로 인간 생명 수호를 외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연합회는 내년에도 생명 대행진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인간생명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실천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생명 대행진’ 일정 중에는 ‘생명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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